[일요신문] 먹기 아까울 만큼 귀여워~ ‘케이크 모양 설탕’
먹기 아까울 만큼 귀여운 설탕이다. 미니어처 소품 같은 느낌으로 작게 만들었는데, 진짜 케이크를 쏙 빼닮았다. 스펀지케이크 부분은 설탕으로, 크림 장식 부분은 설탕과 달걀흰자, 식용색소 등을 섞어 로얄 아이싱으로 재현했다. 찻잔에 설탕을 넣으면 일단 밑으로 가라앉는다. 이후 설탕이 녹으면서 장식 부분만 동동 떠오르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물론 먹어도 상관없다. 손님 접대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좋아 보인다. 가격은 2상자에 1620엔(약 1만 5400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oka-026-set
휴대성 좋아 캠핑 갈 때 필수 ‘접이식 캠핑 의자’
종이접기처럼 접을 수 있는 아웃도어용 의자다. 조립에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얇은 천이나 금속 대신 ‘단프라’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무게는 가볍지만 나무를 대체할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납작하게 접히기 때문에 수납 및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좋다. 캠핑을 비롯 해변이나 공원, 뒷마당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캠핑 의자 외에 등받이가 있는 라운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이 함께 출시됐다. 가격은 49달러(약 6만 4000원). ★관련사이트: orukayak.com/pages/camp
버튼 누르는 순간 마법이 펼쳐진다 ‘3D 구름 거울’
미국 아티스트가 환상적인 거울을 선보였다. 평소엔 일반 거울과 다름없지만, 측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몽글몽글한 구름이 3D 영상으로 펼쳐진다. 더욱이 거울 뒤편에서는 LED 조명이 빛을 내뿜어 마치 태양이 구름 뒤에 숨어 있는 것 같은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손에 구름이 닿을 듯 말듯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거울의 두께는 4cm로 도톰한 편. 벽걸이용으로 활용해도 좋고, 선반 위에 올려놓아도 예술품처럼 멋지다. 가격은 880달러(약 115만 원). ★관련사이트: adamfrank.com/products_lucid-mirror.html
소재를 즐기며 놀자 ‘친환경 점토 세트’
점토는 아이들의 감성계발에 좋은 놀이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소재를 즐기며 놀자’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점토다. 커피를 비롯해 노송나무, 코르크 등 환경친화적 소재를 채택했다. 가령 커피의 경우 원두커피를 분쇄하고 나온 찌꺼기를 재활용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될 듯하다. 6종류의 점토가 각각 다른 질감과 향기를 가지고 있어 아이의 후각, 촉각 등 감각 발달을 돕는다. 가격은 1980엔(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gakkensf/a11014
손목 통증과 작별하세요 ‘설치형 마우스패드’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휴대용 마우스패드가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 터치패드가 있긴 하지만, 장시간 터치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손목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작업에 따라서는 마우스가 긴히 필요할 때도 있다. 이 제품은 노트북 측면에 클립처럼 간단하게 끼우는 방식이다. 터치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정력도 뛰어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작업할 때도 유용하다. 가격은 49달러(약 6만 4000원). ★관련사이트: kickstarter.com/projects/bord/bord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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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