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530/1685445644947977.jpg)
또 3개의 생활권(중심, 남부, 북부)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27.91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신계용 시장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거 행정도시에서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분야별 계획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과천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