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양 본부장과 지부장,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면세유 등 농업부문 조세특례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사항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두관 의원은 “농업분야 경쟁력을 높여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양 본부장은 “농촌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보원 가족 초청 축산물 나눔 및 프로야구 관람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눔축산운동’은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며, 매년 도지부별로 참여도 및 사업 실적 등을 평가해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이 3년 연속 전국평가 1위를 달성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남농협(경남축산사업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실시했고, 2021년에 이어 3년째 동보원과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NC 다이노스에서도 동보원 가족들의 편안한 야구 관람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의 일환으로 스카이박스를 무료로 제공해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농협 강문규 부본부장은 “동보원 가족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같이 즐거워진다”며 “동보원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생필품 전달
이번 생필품 지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김주양 본부장, 최윤만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조공법인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근로자 누엔 티 텀 씨는 “이렇게 생필품을 전달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입국초기 언어, 생활환경 등으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멀리 타국에서 입국하신 외국인 근로자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분들로 인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경남농협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예산지원과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근로자 송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국을 관리하며,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용·파견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농가가 직접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후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마케팅MVP와 함께 스카이박스 간담회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본부장과 류승완 금융노조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이 함께해 직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사가 함께 격의 없이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조근수 본부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여러분의 열정으로 NH농협은행이 발전 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열정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달돼 고객의 행복도 증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마케팅MVP’ 제도는 직원들의 마케팅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경남만의 우수직원 보상 프로그램으로 농협은행의 마케팅 우수직원 시상제도인 ‘NH Best Banker’ 우수직원 중 대상자를 선별해 운용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