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수업은 아이들의 밝은 내일 여는 초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월 1일 오후 2시 남천 유치원 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3 유치원 좋은수업 나눔 토크’ 에 직접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유아·놀이 중심 우수 수업에 대한 실제 사례와 유아 주도 놀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업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은 유치원 교실 및 시설을 참관하고 교사 간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교원 수업 실행력 강화를 당부하며, 부산교육청 유치원 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과 향후 지속적으로 유아·놀이중심 수업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수업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여는 초석”이라며 “함께 수업 우수교사의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성찰하고, 수업 실행력을 더욱 향상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모든 유치원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부산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금22, 은23, 동40 총 85개 메달 획득 쾌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5월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최종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 총 85개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다관왕으로는 펜싱의 김민결 선수(여명중 3)와 역도의 조성찬 선수(동의중 3), 수영의 공건 선수(분포초 4)가 각각 해당 종목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공건 선수는 배영50m 종목에서 31.76초, 자유형50m 종목에서 28.12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박우민 선수(내성중 3)도 접영100m 종목에서 55.19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금메달 못지않은 낭보도 전해졌다. 인지중 여자 핸드볼팀은 광주 조선대부속 여중팀과 가진 16강전에서 5:5로 전반전을 마친 후, 치열한 승부를 끝에 11:9로 승리하며 10년 만에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명중과 부산서중 학생들이 모여 구성된 부산 선발 남중 체조팀은 단체종합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체조 단체종목 입상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20여 년 만에 거둔 성과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30일은 부산선수단의 골든데이였다. 양궁, 복싱, 테니스 등 기록 및 토너먼트 종목에서 6개 금메달의 낭보가 쏟아졌다. 양궁에서 여중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4체급이 결승에 오른 복싱 선수단은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 장준서 선수(동현초 6)는 경기 초반 3:0으로 리드하다가 4:7로 역전 당한 이후 7:8까지 몰렸으나, 사력을 다하며 8:8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7점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타이브레이크에서 2:5까지 끌려가다가 연속 5점을 획득하며 7:5로 기적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니 우리 선수들이 하나같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가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관계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학문과 기술적인 연구개발, 정보교류 등의 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가에너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강국을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륜정보산업학교 교육지원 나서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검정고시 대비 특별반 운영 등 오륜정보산업학교 청소년 지원 방안을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오륜정보산업학교를 방문한 하윤수 교육감의 지원 의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8월 검정고시 대비 특별반 교사 지원 △지방기능대회 대비 명장특강 △체육 기구 지원 등을 통해 이 학교 청소년들에게 균등하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국어·수학·영어·과학·한국사 등 교과목 퇴직 교원으로 구성한 2개의 ‘검정고시 대비 특별반’ 운영을 지원한다. 이들은 6월부터 8월 검정고시 시험일 이전까지 체계적인 강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교육전문직과 교감으로 구성한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방기능대회 응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명장들이 나선다. 제과·제빵, 용접, 헤어 등 3개 분야 명장들이 6~7월 각각 2시간씩 청소년들을 지도한다.
특강에 참여하는 명장은 이흥용 이흥용과자점 대표, 신화남 신화남뷰티갤러리 원장, 김일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마이스터 등 3명이다. 오륜정보산업학교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에 필요한 미니 골대, 탁구대, 배드민턴 지주대 등 체육 기구 3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오륜정보산업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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