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과학공연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 6.3.~9.3.
-다양한 경험 가능한 항공우주전시관 및 ‘지금, 누리, 우주로’ 특별전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우주산업 관련 전시·행사를 펼친다. 먼저 일요과학공연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를 3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는 우주에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힘든 훈련을 받고 이겨내는 예비 우주인들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 발사체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9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발권기에서 선착순 발권 가능하다.
부울경 지역 주력산업의 하나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전면 리뉴얼한 항공우주존에서는 유인우주선, 재사용로켓,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달탐사 로봇 등 항공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1층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기원 특별전 ‘지금, 누리, 우주로’에서도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누리호를 체험해보고, 누리호 축소 모형과 달 궤도 위성 ‘다누리’ 축소 모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 기술을 이해해 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국내에서도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국립부산과학관은 우주강국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여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시와 행사, 전시물 연계 해설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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