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랑의네트워크(이사장 이상우)와 함께 지난 3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 200여명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2023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들과 학무보가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센트럴파크공원을 함께 걸으며 학교 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학교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같이가치 어울림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서' 초‧중등 2종을 보급했다.
안내서는 인천 어울림 프로그램 현장지원단 교사와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단, 어울림 나눔학교 운영교사가 함께 집필했다. 서문으로 한신대학교 강순원 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사회정서역량의 관계를 수록하고 총 4부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업무 개요와 월별 업무 매뉴얼 △어울림 프로그램의 개요와 교육과정 계획 수립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사례와 공모전 수상작 △어울림 나눔학교 운영 결과 보고서 등이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시교육청 학폭담당 학교생활교육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영시의원(교육위), 민현주당협위원장(국힘연수을), 박민협 연수구의원,이형은연수구의원, 윤혜영연수구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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