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선열들의 애국정신 가치를 후손들에게 소홀함 없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이날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고귀한 희생이 보답받을 수 있도록, 보훈대상자와 그들의 가족을 예우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은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추모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날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지원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대전 현충원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