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공헌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대표 등 관계자 2인이 인천글로벌캠퍼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와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 뿐만 아니라 구도심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영어 및 취업 분야 오프라인 커리큘럼 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유병윤 대표이사는 평생교육법 개정과 같은 성공적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국가장학금 관련 법 개정 도움 요청 및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천 지역학생 대상으로 지원 중인 장학제도에 대해 IGC 학생들에게도 지원해주는 방안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현재 IGC는 IFEZ 행복한공부방, 지역사회공헌 희망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 및 구도심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캠프를 진행중이며, 이와 같은 지역사회공헌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그러므로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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