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나눔을 실천한 '新지식인'들이 선출됐다.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이 12일 대구 북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대구시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도 축전를 보내며 신지식인으로서 지역 발전에 함께 이바지 하자고 응원했다.
올해 신지식인은 건축·외식업·중소기업·자영업·교육·문화예술·스포츠 등 사회각층 12개 분야에서 활약한 53명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혔다.
건축분야에선 △배준성 ㈜제스트건설 이사 △임경묵 인타이틀 대표 △이상엽 ㈜두낫 대표 △박진헌 팔렛트 대표 등이 선정됐다.
교육분야는 △최인향 대구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이사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천은아 정나눔주식회사 대표가 뽑혔다. 공무원은 △이재욱 합천경찰서 서장 △장미진 대구시청 주무관 △ 김재우 대구시의원 등이 선정됐다.
부동산 분야에는 △정초목 굿모닝공인중개사사무소 이사 △박주현 리맥스에이블파트너스 대표 △이수연 부동산S&S 대표 △임순매 봄부동산개발컨설턴트 대표 등이 뽑혔다.
외식업 분야로 △김태훈 Amass 대표 △이원우 푸드나이트 대표 △허재흠 신짜오푸드 대표 △권수자 ㈜예화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영업은 △배종진 대풍산업 대표 △박영호 지평 대표 △이덕경 골프원 대표 등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분야의 경우 △김상훈 반석산업기계 대표 △김수태 ㈜영농 대표 △김동영 세무법인택시월드대구지점 대표 △이윤지 대정공업 대표 △신주호 다인산업기계㈜ 대표 △조창기 이공이앤플라워 대표 △권세기 ㈜제이솔루션 대표 △김정진 ㈜명진전력 대표 △홍석환 덕원기술단 대표 △추광엽 벽진바이오텍 대표 △권영갑 ㈜EMS 대표 △도재포 ㈜잘라텍 대표 △권오중 ㈜대유기전공사 대표 등이 선정됐다.
이외도 △정효근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경영) △백기암 블루캔틴애드 대표(서비스) △이형주 의료법인 유원의료재단 대표(의료) △장재혁 달구벌신협 부이사장(금융) △김강산 (주)오션산업 대표(무역) △배순조 동화사자비원 원장(미용) △안창호 법무법인 율빛 사무장(법률) △우승민 Sport WA 대표(스포츠) △허성준 YTN 대구경북 본부장(언론) △권윤희 나의花요일 대표(농업)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학생 분야에선 마티아스(Matias·볼리비아), 몬돌쇼본(Mondol shovon·방글라데시), 엠마누엘(Emmanuel·탄자니아)이 각각 수상했다.

그는 이어 "번뜩이는 창의력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에 바탕을 두며 개인의 삶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권상호 (사)글로벌신지인인인증협회 공동대표회장은 "新지식인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할 오늘의 인증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열정과 헌신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되어 함께 대한민국을 빛내는데 동참하자"고 전했다.

신지식인의 자격요건은 창의력, 변혁, 정보공유, 사회공헌으로 기존의 틀에 벗어난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은 물론 나눔과 봉사도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인증절차는 서류접수·심사, 면접, 현장방문, 최종검토, 심사결과발표, 인증식, 회원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주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