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부담 확대돼 상향 조정”
2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치즈 제품 19종의 출고가를 인상하기로 하고, 7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한다.
‘뼈칼슘치즈’와 ‘NEW체다슬라이스’ 등 슬라이스 치즈 가격은 최대 15.6% 오른다. ‘후레쉬모짜렐라’와 ‘리코타 치즈’ 등 자연 치즈 가격은 최대 18.8% 상승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가격 인상 시점을 늦추고 있다가 원가 부담이 확대돼 이번에 상향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