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무순위청약…전국 누구나 신청가능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와 무순위 물량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청약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올해 3월 입주한 곳으로 1772가구 규모이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 공급 당시 1순위에서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6억 4650만 원, 계약 취소 물량 전용면적 84㎡는 9억 6790만 원이다.
현재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84㎡ 매물 최저 호가가 16억 원 안팎이고, 전용면적 59㎡ 매물 최저 호가는 13억 원이다.
무순위 청약인 전용 59㎡는 청약 통장과 주택 보유수와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주택법 위반 계약 취소 물량인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무순위 청약 물량은 오는 30일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