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6일 시청에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청렴 실천 선언식'을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실천 선언식은 지난 1년 동안의 김포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렴한 김포시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등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도시 김포를 건설하고 청렴으로 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서에는 △위로부터의 청렴 실천 △부당업무, 청탁 지시 및 부정한 업무추진비 집행 근절 △적극 행정의 실현 △선‧후배 공직자 존중 및 배려 등을 담았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1년간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청렴한 생각과 마음이 모여 청렴한 김포시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신뢰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70만 미래도시로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청렴 실천 선언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청렴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5월 24일 김포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 콘서트’를 진행한바 있다. 앞으로 부서 방문 맞춤형 청렴 컨설팅 교육과 청렴 협의체 회의 등을 열어 모든 직원이 청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