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년간 주요 정책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화성시는 민선8기 1년을 공약 및 시정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소통행정 △100만 화성시대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기반 마련 △상생의 온기가 있는 민생안정△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즐거운 여가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행정내부혁신 등을 꼽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년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GRDP 81조 8천억 원으로 전국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2건의 기관표창 및 수상으로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정명근 시장은 "20년 전 시 승격당시 작은 도시였던 화성시가 어느덧 100만 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고, 이제 곧 특례시로 도약하게 되었다"며 "100만 시민시대에 걸맞은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