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임석규 행정국장 공로연수 격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임석규 행정국장 이임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4여 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석규 행정국장의 영예로운 이임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쉼 없는 분주함 속에 그동안 잊고 살았던 일과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꿔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석규 행정국장은 1990년 5월 학진초등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근무했다. 이후 시교육청 행정관리과장, 시민도서관장, 시교육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7월 1일자로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 모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현재 부산 전체 공·사립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과정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유아의 편안한 일상생활, 놀이, 휴식 등을 통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유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이후 활동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방과후놀이배움터’를 40개 원도 운영 중이다. 이들 유치원은 교육과정-방과후과정 연계 운영, 교사 간 소통·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학부모 대상 놀이 중심 연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방과후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더욱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6월 27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2023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보순 동의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와 ‘방과후과정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만들어가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교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교육적 가치,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결 등에 대해 알려줬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유아와 학부모 모두 행복하고 만족하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현장에서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 강화 나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30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는 송선진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부이사관이 나와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의 실현, 디지털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도재우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실 팀장이 ‘AI 코스웨어,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미래 교육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과 강사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에듀테크 도구들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와 교사의 역할 변화를 촉진할 방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교사 32명으로 팀을 꾸려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설계 가이드북’ 개발에 나서 오는 9월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초·중·고 선도 교사로 구성한 ‘교과별 디지털 수업 혁신 지원단’도 구성해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개최한다.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교육감과 MZ세대 청백리 서포터즈 10명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할 예정이다.
오후 1시 별관 카페에서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를 시작한다.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담장 허물기 등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적극 행정 미니콘테스트 ‘달인을 찾습니다’ 결과도 발표한다. 이어 관람 중인 직원들과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편에 서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리며,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 행정은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중요한 청렴 가치 중 하나다. 부산교육청은 학생을 적극 행정의 중심에 두고, 칸막이를 넘어서는 교육행정을 선도해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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