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기준 재계 37위…2003년 이후 대기업집단 포함
공정위는 3일 대우조선해양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 원 이상) 및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지정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DSME정보시스템·삼우중공업 등 3개 계열사의 올해 5월 1일 기준 자산 총액은 12조 3400억 원이다. 82개 대기업 집단 가운데 37위였다.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