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작품, 메이커 영상, 지정주제 작품 3개 부문 9월 10일까지 진행
-상금, 상패, 제품 제작 지원 등 수상자 특전 제공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제3회 헬로메이커 공모전(HELLO MAKER AWARDS)’을 개최한다.
헬로메이커 공모전은 국립부산과학관이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메이커 축제인 ‘헬로메이커 코리아’의 부대행사다. ‘메이커(Maker)’란 다양한 제작 도구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내는 사람을 뜻한다.
올해 공모전은 메이커 작품, 메이커 영상 그리고 지정주제 제품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메이커 작품 및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부(8~19세)와 일반부(20세 이상)로 나눠 진행된다.
‘메이커 작품 부문’은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메이커 작품 및 제품을, ‘영상 부문’은 메이커와 관련된 광고, 숏폼 등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출품신청서 및 제작 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메이킹에 관한 자유 주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지정주제 제품 부문’은 ‘부산’을 주제로 한 메이커 제품 공모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자 등록지가 부산인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참가 부문에 맞춰 지정 이메일로 출품신청서와 작품 등의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20점(작품 부문 9점, 영상 부문 7점, 제품 부문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상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국립부산과학관장상)와 제품 제작지원, 2023 헬로메이커 오프라인 전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3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진행된다.
국립부산과학관 허남영 전시교육본부장은 “헬로메이커 어워즈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체화함으로써 창의적인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며 “과학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더욱 나은 미래로 가는 길을 개척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