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은행,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원 후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원 전달식’을 갖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부산시에서 열린다.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로 한국에서는 2007년 제7회 서울세계장애인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5일간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해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장애 친화적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세계적인 장애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장애친화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불꽃축제 등 다양한 국제행사 지원을 통해 부산을 알리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은행, 초복 맞아 지역 이웃에 여름철 보양식 나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노인 및 종합복지관 총 50곳에 2500인분의 보양식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여름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산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함께 문현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삼계탕을 대접해 지역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탰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올해는 많은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서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6월 각 16개 구·군 지역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하고 △수해예방 배수로 청소 및 모래주머니 만들기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동백愛(애) 해피맘 박스만들기 등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 추진
BNK금융(회장 빈대인)이 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먼저, BNK벤처투자가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결정하고 지난 7일 AI 기반 물류 중개 플랫폼인 ‘㈜센디’에 20억원을 지원했다.
‘㈜센디’는 데이터 머신 러닝을 통해 운송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가격, 배차 등을 매칭해 화주와 차주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실시간 화물 운송 서비스 업체로, 지난 6월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8기로 선정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BNK벤처투자의 이번 투자는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썸 인큐베이터’ 육성 기업에 대한 첫 지원으로 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등과 함께 총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19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부산 진구 소재)’에서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BNK벤처투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VC(벤처캐피탈)사와 지역 우수 스타트업 등 20여개 업체를 초청해 투자 유치 관련 멘토링,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업체 간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