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33매 및 후원금 633만3천원 전달
우정청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금은 소아암 센터에서 운영하는 환아 심리상담·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명절맞이 온정 나눔 행사, 사랑의 동전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우체국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김장나누기 행사, 연탄 나눔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과 후원금 기부로 환아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