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에서 청소년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제공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목표,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전략 목표는 △생애주기별 역량강화 △맞춤형 복지지원 △전략추진 체계강화 △연계 성장지원이다. 추진 과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수원 ‘만만한 참여’ △꿈을 향한 움직임 ‘꿈지락’ △청년이 환대받는 수원 ‘처음 청년’ △촘촘하게 찾아 두텁게 지원 ‘너를 찾아, 지원’ △청소년 공간에 청년을 담다 ‘공간혁신 공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손안에 ON’ △연계 성장지원 ‘유스링크’ △정주의식 향상 ‘수원에 살어리랏다’ 등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수원시 청소년·청년 정책 발표, 비전선언문 발표,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청년 세대에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희망플랫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40만 청소년·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청소년·청년 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