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준석 사장, 서‘컨’ 2-5단계 공정현황 및 안전 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8일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BPA 강준석 사장은 서‘컨’부두 운영사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경영진들과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을 앞둔 현 시점의 공사 진행 상황과 토목·건축·전기 등 다공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부두로, 강준석 사장은 자동화부두의 핵심장비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장비)에 대한 시연과 안전한 운행을 위한 위험요소 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태를 점검했다.
BPA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요소를 면밀히 조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주간단위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준공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준공을 앞둔 현 시점, 현장의 안전과 첨단 자동화항만인 2-5단계 부두의 안정적 운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다공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직원 변화관리 역량 위한 디지털 신기술 인사이트 특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신용녀 최고기술임원(NTO)를 초청해 ‘Generative 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라는 주제로 전사 특강을 실시했다. BPA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이해하고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디지털 신기술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임직원의 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챗GPT(Chat GPT)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현재 임직원들에게 변화관리 역량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며 “챗GPT 등 신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부산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GPT(Chat 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2022년 11월 공개된 이후로 온라인상의 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른 디지털 신기술이다.
#육상화물 운송거부 대비 토론훈련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6일 BPA 본사에서 육상화물 집단 운송거부 사태 발생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모의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군항만운영단,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모여 육상화물 집단 운송거부 사태 대응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했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해 발생했던 화물연대의 육상화물 운송거부 사태 당시 미흡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향과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기반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기반시설로서, 화물연대 등 육상화물운송 종사자의 집회와 시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화물연대가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역대 최장기간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날 “지난해 유례없는 두 번의 최장기 육상화물 운송 집단 거부사태로 인해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민·관이 상호 협조하고 돌발상황에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부산항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준설토투기장 관리업무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를 적기에 공급하고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부건소, 소장 공두표)와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1구역·2구역) 관리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은 부건소가 ’12.6월부터 ‘20.6월까지 8년간 총사업비 1,99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전체 길이 4.25㎞의 항만시설이다. 면적 175만㎡인 1구역 투기장은 현재 준설토 투기가 100% 완료됐으며, 105만㎡의 2구역 투기장은 약 68% 투기가 진행된 상태다.
준설토 투기 완료 이후 해당 부지는 이후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와 항만 배후단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건소가 조성·관리하는 준설토투기장 구역은 장래 BPA가 시행 예정인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하부건설사업’ 구역이 상당 부분 중첩된다.
부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투기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컨’부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구역과 업무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시설 점검, 해충방제, 민원해결 주체, 투기상황 통제 등 세부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2023년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선박연료공급업, 검수검정업 등 항만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 기업별 혁신성장 과제 목표달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확대 △ESG경영 환경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다.
참여 기업에는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연관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통해 부산항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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