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횡성군은 2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감사관들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위촉되어 임기를 시작했으며, 제5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으로 2025년 6월 10일까지 2년간 역할을 맡게 된다.
도민감사관은 군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도민감사관은 읍면별 1명으로 구성되어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과 주민 불편 사항과 집단민원 등을 제보하거나 중재자 역할을 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하는 임기 첫 회의로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청렴한 횡성을 만드는 것과 군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도민감사관들이 군정 감시와 공직사회 부패 예방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렴한 횡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