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신림역, 서현역 강력사건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안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서부경찰서 및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 해병대전우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시민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재래시장 및 중심상업지역,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긴급 정보공유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행복을 지키겠다"며 "관내 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이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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