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제14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에 최덕근 전 자격부과실장을 임명하고,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덕근 신임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권역 지사장, 지역본부 부장들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신임 최덕근 본부장은 경북 울릉군 출신으로 해운대지사장과 부산동래지사장을 거쳐 공단본부에서 홍보실장과 자격부과실장을 역임했다. 그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력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진두지휘했다.
최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역본부의 현안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사 현장, 노동조합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관내 시·도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돌봄체계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보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