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15/1692089877623143.jpg)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1,263건, 16억 1,289만 원 △남구 14만 1,620건, 33억 4,630만 원 △동구 6만 4,176건, 17억 6,124만 원 △북구 8만 8,918건, 19억 8,312만 원 △울주군 10만 4,307건, 48억 1,180만 원이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 원까지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2023년산 '울산 배 미국수출' 환송행사
![대미 첫수출 호나송 행사 모습. 사진=울주군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15/1692090205762338.jpg)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과 태풍으로 인한 배 수확률 감소를 비롯해 WTO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자긍심 고양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출되는 울산배는 원황품종으로 13.6톤, 총 7천만원 상당이다. 울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총 17억원 상당의 울산배 36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 배 가격 안정과 배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중부도서관 새이름 지어주세요"
![10월 준공하는 중부도서관 조감도. 사진=중구청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15/1692097555440449.jpg)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구정조정위원회 심의와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최종 명칭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도서관은 당초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지에 포함되면서 중구 유곡동 265-1번지로 이전하게 됐다. 중구는 오는 10월 준공,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도서관은 대지면적 5,928㎡, 연면적 7,0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유아자료실 등의 도서 이용 공간을 비롯해 마주침 공간, 창의공간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심 속 공원을 표방하는 ‘정원’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중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식을 나누고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거점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걸맞은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 ‘새울형 에너지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본부. 사진=새울원전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15/1692108601550290.jpg)
에너지패키지는 에어 서큘레이터, 에너지절약형 전기매트, 고효율 멀티 탭과 동·하절기 이불 등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에너지패키지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에 이어 새울원 자력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 에게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새울원자력 직원 봉사대가 서생·온양지역의 봉사 단체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패키지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시행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병섭 대외협력처장은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로 힘든 시기지만,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