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국민생활 안정 위한 을지연습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농협소관분야에 대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농축산물 동원 능력 배양 및 안정적인 군부식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3일 3일간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2023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전시 농협의 역할 교육, 전시주요현안 과제발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훈련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전시직제 편성 등 전시전환 절차 연습, 실제상황을 가정한 조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21일에는 경남본부 정문에서 경남농협본부 및 창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부족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헌혈행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23 을지연습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로 농협소관 분야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마늘 상생공동마케팅 특별판매전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 남해군(군수 장충남), 향토 상생기업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마늘 상생공동마케팅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격하락 및 작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마늘 생산농업인을 돕기 위한 도단위 통합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창녕·남해마늘을 비롯한 미나리·미니밤호박·사과·배·거봉 등 경남농산물을 할인판매한다. 특히 경남마늘의 경우 시세대비 20% 할인가를 선보인다.
지난 18일 농협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성낙인 창녕군수, 류해석 남해부군수, ㈜무학 최재호 회장, 경남도농정국,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무학에서 1,500만원이 경남농협으로 전달돼 특별판매전 재원으로 사용된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경남마늘 생산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마케팅에 참여해주신 ㈜무학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민간기업 등이 후원한 기금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생산농가에게 인하금액만큼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후원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하는 농촌·기업 간 상생협력사업이다.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8일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주관으로 밀양 밀성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다양한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방법 그리고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학생들이 방학철을 맞아 고액 단기알바로 많이 연루되는 보이스피싱 수금책 사례 등의 금융사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금융사기 환경에서 금번 금융사기피해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는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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