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BOUNCE 2023)’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눠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투자사 30여 개사(△롯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주식회사 스파크랩 △와인앤아처(주) △포스코기술투자 등), 대·중견기업 26여 개사(△네이버클라우드 △롯데월드 △롯데홈쇼핑 △삼성중공업 △GS리테일 △KT △KB국민카드 △LG전자 △SK㈜ C&C 등)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피칭’에서는 투자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IR)와 투자사의 반대(리버스)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진행된다. △스페인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포럼과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홍보(PR)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프리 워크 라운지(Free Work Lounge)도 운영될 예정이다.
‘바운스 2023(BOUNCE 202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BOUNCE 2023)’이 올해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과 쉼의 양립이 가능한 창업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험 등 다양한 의료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에서는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 및 케이(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가 개최된다. 황방훈·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메이크업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명의 초청 건강강좌에서는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관절 자가진단 및 예방, 재활의 효과적 자가운동 방법을 주제로 척추·무릎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베트남·몽골·카자흐스탄 등 18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어린이 심폐소생술, 케이팝(K-POP) 필라테스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소, 사물놀이 개막공연과 의료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숙박·관광 등과 연계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일상 회복으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9월 2일부터 하반기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 이하 부산국제건축제)는 하반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이하 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건축투어는 총 122회 운영됐으며, 시민 88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축투어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이 밀집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가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에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BEXCO), 신세계몰 에스(S)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볼 수 있다. 유엔·문화건축 코스에서는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다.
원도심건축 코스에서는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둘러보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동래전통건축 코스에서는 장관청·동헌·동래향교 등 부산 동래구에 남아있는 전통 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참가자들은 동래읍성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경관을 내려다볼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투어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회당 3~10인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면 (사)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코스별 특색이 담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1인 이상 단체 투어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사무국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 전시가 ‘부산 스타일(Busan Style)’을 주제로 열린다. 이 기간에는 센텀시티건축 코스 도보 투어와 함께 전시 관람 및 해설까지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부산이즈굿 동백전’ 개시..‘부산시민플랫폼’ 고도화 박차 外
온라인 기사 ( 2024.11.18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