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디자인 협업 및 교류
-마곡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 학생들 작품 전시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내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기업 캐릭터디자인 협업을 진행, 그 결과물을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시한다.
넥센타이어는 미술작가, 대학교, KDM+(Korea Design Membership) 등 다양한 디자인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만든 컨셉타이어 ‘Mearth’가 미국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산학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패션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이 10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총 6개월 동안 디자인 리서치,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시각화, 최종 결과물 도출 등의 단계를 거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넥센타이어 디자인 실무자가 고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아이디어 교류 및 멘토링도 진행했다.
각 팀별 디자인 결과물을 토대로 제작된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키링, 텀블러, 인형 등)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수료증 및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산학협업은 예비 디자이너 학생들에게 디자인 실무자의 멘토링과 함께 본인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며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영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