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협약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8개 기관·기업과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비롯해 △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우리은행 △포스코와이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들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함께할 계획이다. ‘자원多(다)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등 중고물품을 수거·수선한 후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적절한 수요처에 나눔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이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친환경 그린뱅크로서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ESG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저탄소 실천 예·적금 판매 △1회용품 및 잔반 제로(ZERO)데이 실시 △종이 없는(Paperless) 업무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찾아가는 ‘외국인유학생 생생데이’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생생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유학생 생생데이’는 부산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찾아가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거래의 시작을 돕는 금융지원 서비스다.
부산은행은 신라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동아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총 5개 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점포 차량 2대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함께 파견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보이스피싱의 정의 △피해유형 및 사례 △예방요령 등을 담은 ‘외국인유학생 금융사기 예방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도우섭 외환사업부장은 “지방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편중 심화 등 지방대학 소멸 우려로 지방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학교와 동반성장을 위해 외국인유학생 관련 금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문화 활성화 위한 ‘앙상블 콘서트’ 개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 저녁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사)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앙상블 콘서트Ⅱ’를 개최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8/31~9/22) 중에 실시하는 문화공연 ‘앙상블 콘서트Ⅱ’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무료공연으로 45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트럼펫, 호른, 튜바 등 일본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뮤직 시스템 재팬’ 팀이 공연에서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했다. ‘뮤직 시스템 재팬’은 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솔로 트럼펫 연주자인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포리가 2019년에 출범한 음악 교육 아카데미 밴드 공연팀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을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청년작가 미술대전 △소극장 네이밍 지원사업 △지역 예술가 전시활동 지원을 위한 BNK부산은행 갤러리 무료대관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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