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의 새 연인 될까? 이청아 등장에 파트2 기대감 증폭
지난 8월 4일 첫 방송을 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5.4%의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한 '연인'은 두 주인공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점차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OTT 통합 화제성 1위, 금토드라마 시청률 전체 1위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주춤하던 MBC 드라마의 체면을 제대로 살려냈다.
'연인' 파트1은 주인공인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엇갈림으로 끝이 났다.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다가 몇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장현은 혼례를 위해 함을 들이는 유길채를 마주하게 됐다. 또한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장현과 청나라 포로사냥꾼으로 등장한 이청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일요신문 연예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신민섭 기자는 "단단히 엇갈린 두 사람 사이에 과거 '천원짜리변호사'에서 남궁민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청아가 등장함에 따라 파트2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연인' 파트2는 10월 중 방영할 예정이다.
안타깝고 절절한 드라마 '연인' 파트1 마지막회 리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