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합류 윤세아 “신랑 얼굴도 못 보고…” 연막 작전

'우결'에서 새롭게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윤세아와 줄리엔 강.

‘신품’ 임태산의 여자 홍세라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 그것도 그냥 애인이 아니라 ‘신랑’이다.MBC는 16일 윤세아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네 살 연하의 혼혈 탤런트 줄리엔 강이다.

윤세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 시집 갔어여. 신랑 얼굴도 못보구 흐엉ㅜㅜ”이라는 글을 올리며 “많이 응원해주시구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명한 새색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애교 섞인 응원을 부탁했다.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는 앞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박소현, 조권, 유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윤세아와 줄리엔 강의 첫 만남을 지켜봤다.

윤세아의 새로운 가상 부부 생활은 18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