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14~15일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당연직 위원 2명과 전혜연 시의원, 교육 분야 전문위원 2명, 문화·예술 분야 5명, 지역 대표 2명, 유관 기관 3명 등 총 15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를 나타내는 동시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또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제, 소통·화합하는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정약용문화제는 헌화·헌다례, 문예대회, 공연 및 전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여유당 야행, 국제학술대회, 마재마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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