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IFC 공공기관과 통합 협의체 발족 민간성장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BIFC 공공기관 통합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 협의체는 지금까지 운영된 개별 협의체를 총괄하는 혁신네트워크로, 각 기관의 우수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과 공공기관 협력을 강화해 민간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됐다. 출범과 함께 기존 개별 협의체인 △혁신 △규제개선 △공정채용 △기록물관리 4개 분야에 △데이터개방 △동반성장 2개 분야를 새로 추가해 총 6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관별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유기적 업무협조 △기관 간 상호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정보 공유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해 총괄협의체는 소속기관 내 개별 협의체를 통할하는 방식으로 협의체 간 연계·협력·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별 협의체는 기존 활동계획에 따라 우수성과 공유, 협업과제 발굴 등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기능을 가지고 있는 5개 기관이 지원역량을 더욱 결집함으로써 민간성장을 지원하는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감축 우수 Net-Zero Members 1호기업으로 ㈜지앤 선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탄소감축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육성하는 ‘Net-Zero Members’ 프로그램 1호 기업으로 ㈜지앤을 선정하고, 21일 경남 창녕 소재 공장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Net-Zero Members 제도는 기보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저탄소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국형 탄소중립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탄소감축 기여수준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보증료·기술평가료·발급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Zero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7월 Net-Zero Members 제도를 마련했다.
Net-Zero Members 1호 기업인 ㈜지앤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에너지효율화 생산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감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앤은 기보의 금융비용 Zero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탄소중립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보는 국내최초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하고 탄소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탄소가치를 활용해 탄소감축성과가 있는 기업에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원해오고 있다.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기관 최초 보증상품으로, 보증한도 추가,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조치가 적용된다.
수여식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가 탄소감축성과 우수기업인 Net-Zero Members에 선정된 기업들에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금융비용 Zero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행한 만큼 1호기업에 이어 많은 기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녹색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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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