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맞아 감사 메시지 발표…“사기 진작에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홍 원내대표는 1일 SNS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최전방 철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실히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으로부터 이어져 온 우리 대한민국 국군은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며 “국군의 역사에 오점을 남긴 정치군인들의 과오도 있었지만 대다수 국군장병의 흔들림 없는 위국헌신의 자세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국군장병의 처우와 인권개선, 그리고 첨단 국군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위해 민주정부가 집권했던 지난 5년간 보수정부보다 높은 연평균 6.3%의 국방비 증가율을 달성해 튼튼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만들어왔다”며 “안보도 진보가 더욱 유능하고 확실하게 해낸다는 것을 이제 국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평화를 지키는 우리 군의 강하고 흔들림 없는 공헌은 평화를 만들어 가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군이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치적 외풍과 역사왜곡으로부터 우리 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군의 전력강화와 장병 사기 진작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시 한 번 우리 국군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