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시행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월 한 달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하교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주정차로 인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주정차 차량은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리고 보행로를 가로막아 안전사고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군은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지난 한 달간 관내 22개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서 등교 및 하교 시간에 고정식 단속장비(CCTV) 및 CCTV 탑재 차량을 활용해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불법주정차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대군민 캠페인도 병행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특별 단속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은 중점 단속 구역으로써 상시점검 대상”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보장하고 불법주정차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적발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가중된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도로교통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프리마켓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0월 중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등으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의 특색 있고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 진작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 1층 중앙광장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2회에 걸쳐 7일간 개최된다.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장미역 △전통주 △표고선물세트 △드립백 커피 △수제쿠키 △패션잡화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장군홈페이지나 배너, 행사 당일 증정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기업의 소개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업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소비로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은 기장군과 함께 매년 프리마켓을 개최하면서,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장읍,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석 프라이즈’사업 추진
기장군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황창훈)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추석 프라이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인 ‘기장 OK 돌봄’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황창훈 기장읍장은 “매번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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