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평군은 지난 6일 오후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길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했다.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이번 행사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 군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재즈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시상식(군민대상, 도민상 등), 기념사, 축사, 격려사,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가평군수.군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서태원 가평군수는 “오늘 행사는 56번째 생일 맞는 가평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자리다. 특히 많은 내외빈과 자매도시 결연은 맺은 김포시장님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전야제와 함께 진행되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정용 가평군의장.이에, 최정용 가평군의장도 축사를 통해 ”올 한해는 경제 위기는 물론, 안보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앞으로 행복한 미래 가평을 만들기 위해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는 뜻을 전했다.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시상식.이후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끝나고 진행된 재즈공연은 가평군민의 날 기념 및 자라섬 페스티벌 20주년 기념으로 무료로 개최됐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가평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해 열린 제55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보다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