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석사과정생 ‘송도갯벌살림’ 봉사활동 참여

[일요신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명예시민 석사과정 수강생들과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인천녹색연합 30주년 녹색시민 살림행동 '송도갯벌살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송도갯벌살림' 봉사활동 참여한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생. 사진=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인천녹색연합이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석사과정생 10여 명과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및 진흥원 직원, ㈜나우러닝(본부캠퍼스 운영사무국)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EAAFP, 생명다양성재단,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 코리아, 페셰,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등 많은 단체가 갯벌 살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송도 북측수로 갯벌(옥련IC 인근)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 수거를 비롯해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생활용품, 버려진 어구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16일 인천시 및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와 인천시민대학 활성화 및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 현장실천활동에 자원봉사분야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인정기준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명예시민학위제 학습시간으로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생과 함께 인천의 갯벌을 정화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흥원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