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후 3시 부산은행본점 대강당에서 조우현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유소년·성인 야구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갖고 시상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인께서 보여주셨던 불굴의 의지는 부산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남았다”며 “도전과 극복의 상징인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부산교육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강화
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4개 한국어학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집중교육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3학급 등 총 18학급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자율형 2학급은 올해까지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1·2차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학년도부터 운영할 8개 신규 한국어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감초병설유, 양정초, 삼덕초, 녹산초, 금양초, 광남초(2학급), 반송중이다.
특히 유치원 한국어학급을 처음 지정해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에서 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한국어 구사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학급 확대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 문제”라며 “앞으로 다문화학생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센터형(1학급), 위탁형(5학급) 등 다양한 유형의 한국어학급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학습·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한국어 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박동길 부산시재향군인회장, 시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국가안보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재향군인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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