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포천시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참모장, 대진대학교 총장, 영북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포천시 드론 방위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이며, 군용드론의 핵심인 사격/폭파 훈련을 할 수 있는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등 이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며,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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