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연구원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연구과제 관련 부서 실국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 중간보고회는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대송)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전 모델과 균형발전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연구 과정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유관 부서들과 논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연구원은 도시환경과 경제사회에 관한 연구를 통해 화성시정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지난 7월 개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