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을 출시했다.
최근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솔캠(혼자 가는 캠핑)’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 등 다채로운 캠핑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이 등장하면서, 간편함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와 같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어묵탕을 즐길 수 있는 ‘통꽃게 꼬치어묵탕’ 밀키트를 출시했다.
삼진어묵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제철 꽃게 한 마리를 통으로 넣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어묵탕 요리 키트다. 여행·캠핑 전용으로 출시돼 제품 용기를 직화 냄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따로 조리기구를 챙길 필요가 없어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통대파·통무를 넣어 우려낸 채수에 특제 양념소스를 더해 어묵탕 특유의 담백함과 꽃게탕의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살렸다. 동봉된 꼬치어묵은 높은 연육 함량으로 잘 불지 않고 오랫동안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탱글한 면발의 생칼국수면 사리를 추가 구성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통꽃게 꼬치어묵탕’ 구매 시 적립금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진어묵 CX본부 김태성 본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자사 신제품으로 보다 따뜻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오는 13일 어포 스낵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도 출시할 예정이다. 어포칩 사이사이에 검은깨가 콕콕 박혀있어 담백하고 고소하며 옥수수배아유에 튀겨 바삭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고단백 영양 간식이다. 해당 제품 또한 삼진어묵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