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동남권 신성장동력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선도 지원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5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기장읍 소재)에서 열린 ‘2023 웰니스·2차전지 메카 꿈꾸는 부산 기장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 신성장동력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선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파이낸셜뉴스 주최로 부산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장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기장, 미래 먹거리 창출하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금양 등 우수기업의 지역 내 투자 확대,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사업 등에 관해 각계 인사와 기업가가 참석해 현안사항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장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고 있으며, 금양 등 우수한 전문기업들의 지역 내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방사선의·과학, 이-파크(E-Park)산업단지들은 ‘마운틴 밸리’로 명명돼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상업·휴양문화·운동·오락시설 등을 두루 갖춘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장군이 동남권의 신성장동력으로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관내 대학수능 수험생 지원 위한 종합대책 시행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6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관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생 종합대책 대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운대교육지원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능 당일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수능시험장인 관내 2개교(신정고, 정관고)를 중심으로 주변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적인 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로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학생 무료수송을 지원했다. 수험장 주변부 집중적인 환경순찰을 실시하면서 인근 공사장, 공원 등으로부터 소음을 차단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군 및 산하기관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군 보건소에는 구급차량과 구급인력이 비상 대기하면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신정고등학교와 정관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 주변 상황을 점검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 군수는 한 학생이 시계를 갖고 오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시계를 풀어주면서 차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당부했고, 이에 학생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험장에 들어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미래를 견인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 위한 발대식 가져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5일 철마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기장’ 실현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 산불감시원 5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선서 △산불 없는 기장을 위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을 진행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산불방지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군 전체 산림면적의 33%에 달하는 4,97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지역 내 등산로의 57%인 13개 46km 노선을 폐쇄한다.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산불 소각행위에 대한 상시 예찰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 불놓기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으로, 산림인접지 산불취약지역 등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소각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불법소각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장의 청정 산림을 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실화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기장군 올해의 책’ 저자와 만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월 18일 오후 3시 정관도서관에서 ‘2023년 기장군 올해의 책’ 저자인 ‘정은주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고 밝혔다. 정은주 작가는 ‘2023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소영의 친구들’의 저자다.
‘기소영의 친구들’은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동화로, 지난 5월 주민들이 직접 온오프라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해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범군민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책과 만나다: 기장군 올해의 책’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화 읽기의 효과’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북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 참가는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모집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저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올해의 책’은 이번 작가강연회를 포함해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찾아가는 올해의 책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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