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서울시병원회는 회원 중 가장 오랜기간 의료인으로서 근무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과 서울시병원회 고문으로 병원회와 병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큰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서울시병원회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와 함께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시상한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은 "의미있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병원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대목동병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