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베이조스 약혼녀 글래머 스타일로 주목…특별한 액세서리에 호사가들 “부부나 다름 없어”
특별한 의미의 액세서리를 목에 걸고 있었던 데 대해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이미 둘은 결혼한 부부나 다름 없는 셈이다”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파베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목걸이는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인 ‘앨리슨 루’의 것으로 가격은 4400달러(약 570만 원)로 추측되고 있다. 그리고 물론 이날 산체스의 손가락에는 5억 달러(약 6500억 원)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약혼 반지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지난 5월 약혼식을 올린 산체스는 얼마 전 ‘보그’ 인터뷰에서 아직 결혼식 장소나 날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미시즈 베이조스’가 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결혼식에 대해서, 그리고 식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성대하게 치를까, 아니면 해외에서 할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며 부푼 기대감을 내비쳤다. 웨딩드레스의 경우에는 크리스찬 디올, 돌체 앤 가바나, 발렌티노 등의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로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산체스는 베이조스를 만나기 전 두 번 이혼한 경험이 있다. 첫 번째 남편은 NFL 미식축구 선수인 토니 곤잘레스였으며, 두 번째 남편은 할리우드 에이전트 출신의 패트릭 화이트셀이었다.
역시 돌싱인 베이조스는 2019년 매킨지 스콧과 이혼했으며, 이혼 직후 산체스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미 이혼 전부터 불륜 사이였다는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 출처 ‘페이지식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