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주시는 내년 1월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는 전문 자격을 갖춘 기술직 중심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론산업단지 및 추가 산단 조성,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체계, 가로조경 개선, 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용에는 시설9급 13명(일반토목 9, 건축 4), 농업9급 9명(일반농업 6, 축산 3), 환경9급 6명, 공업9급 5명(일반기계 3, 일반전기 2), 방송통신9급 4명, 방재안전9급 3명, 녹지9급 3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2명 등 총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3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에서 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자이며,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시험 일정,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험 계획 공고 게시판(원주시청 홈페이지 > 시정소식 > 시험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여 민선8기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