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실제 사고사례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현업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간한 ‘부산교육 안전 SEE(Safety Everybody Everyday)그널, 산업재해 사례집’을 모든 소속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제작한 이 사례집은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자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주요 사고사례 58개를 선별했다.
각 사례를 정밀 분석해 사고 발생원인, 재발 방지 대책,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한다. 사례는 급식, 시설관리 등 업무별로 분류하여 근로자들이 찾기 편하게 구성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최한 ‘아차 사고 발굴 경진대회’ 우수사례와 재해 재연 사진도 함께 담아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사례집이 실제 발생한 재해를 바탕으로 제작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 교육기부문화 상징 ‘교육메세나탑’ 시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기업·단체 등 19곳에 교육메세나탑을, 16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수여한다. 4곳에는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들 수상(자)기관은 올해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물품·교육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부산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교육 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공립 합격자 550명과 사립 합격자 2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뽑았다. 공립의 경우 유치원은 일반분야 9명 선발에 16명이,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이 각각 합격했다.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305명 선발에 471명을, 장애 분야 26명 선발에 8명을 각각 뽑았다.
특수유치원은 일반분야 12명 선발에 18명이, 특수 초등은 일반분야 24명 선발에 36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유치원 장애 분야는 1명을, 특수 초등 장애 분야는 2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합격자가 없었다. 사립은 초등(일반) 1명 선발에 2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 2차 시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립 2차 시험을 치르고, 사립의 경우에는 2차 시험 중 위탁한 일부 과목을 함께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내년 2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립의 경우 해당 학교 법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