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주시는 13일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던 단계동 백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단계동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억 9,6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백간지구 공영주차장은 1,504㎡ 면적에 총 48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하여 운영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백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원주세무서 방문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올 한 해 총 17개소 632면의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