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구모임 활동 돌아보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왕성한 활동 예고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의원들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중간보고회에서 토의된 내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 박영석 교수는 이번 최종 보고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등 지자체별 교육정책 △해외 지자체의 교육 관련 우수 사례 △지자체 교육 관련 조례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보고했다.
유매희 대표의원은 “생애주기에 맞는 전 연령대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혁 의원은 “교육에서는 기본이 중요한데 아직 김포시에는 풀어야 할 점이 많다”며 “과밀학급과 열악한 통학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영숙 의원과 김기남 의원은 “조례안 마련에 있어 집행기관과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김포시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올해 3월부터 타 시군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갔으며, 지난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연구모임 활동을 펼쳤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