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LINC 3.0 사업단, ‘2023 제2회 경성 창업캠프’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이 ‘제2회 경성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제2회 경성 창업캠프’는 우수한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인식 전환을 위해 열린 것으로 경성대학교 학생 380여 명과 인벤션랩 김기원 대표, SB기술경영자문협동조합 최성욱 경영지도사, 코드브로스 전성훈 대표, 경성대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선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8팀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현업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인벤션랩 김기원 대표, SB기술경영자문협동조합 최성욱 경영지도사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보완점 및 조언을 건넸다.
학생들의 열정 어린 발표 후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자인 전문회사인 코드브로스 전성훈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전 대표는 창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금 조달 방법, 팀 빌딩의 중요성 등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2회 경성 창업캠프’는 시상식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상은 ‘외국인 노동자와 사측 간의 일자리 연결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웹 및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FAST팀(경성대 소프트웨어학과 고민성, 스포츠건강학과 한유찬, 공예디자인학과 박서희, 화장품학과 김채은, 패션디자인학과 강하빈, 이수현, 현대미술학과 김혜수, 홍유진)에게 주어졌다.
FAST팀의 팀장 고민성 학생은 “조용근 교수님께서 제 아이디어에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끝으로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교내 재학생, 업계 전문가, 창업기업 CEO 등 관련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창업 동기부여 및 학내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인학과, 전시회 수익금 기부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패션디자인학과 패션리테일링(지도교수:채희주) 교과목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Re.D: 3D 패션 디지털 쇼’의 수익금을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9년 설립 후 전 세계 70개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운동과 생명운동을 실천하는 국내 최대 천주교 NGO(국제비정부기구)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전반의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패션리테일링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김경은, 김도은, 김민수, 김민정, 김윤호, 김혜림, 신유린, 신윤지, 이기석, 이라겸, 정다은, 정채원, 정헌식, 최혜경, 홍수영)들은 ‘Re.D: 3D 패션 디지털 쇼’에서 폐의류의 재활용에 디지털적인 요소를 더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 전시회를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는 에이빌리지, ㈜지이모션, ㈜씨에이플래닛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전시 디렉터를 맡은 신윤지 학생은 “패션리테일링 수업을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생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다. 작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지만, 이 작음이 어떤 사람에게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에 대한 인식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전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전시회 수익금 기부에 앞서 2022년에는 패션브랜드프로모션 교과목의 산학연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직접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 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배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나아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텔관광경영전공, 한국관광공사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성과공유회’ 우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전공 김시정, 김은비, 조유정, 조은서 학생(TMI팀, Tourmate Influencer, 지도교수 오흥철)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가 주최한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YY서포터즈) 활동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와이와이(YY)서포터즈’는 영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슬로건(Young, Island, and You)을 딴 명칭으로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이 지역 인구감소 대응과 관광기업 지원 등을 통해 “관광으로 젊은, 젊어지는 부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MI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영도, 초량, 동래 등 인구 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관광기업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콘텐츠의 기획과 취재를 통해 SNS에 올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발표했다.
TMI팀은 "좋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수상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부산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야간관광, 워케이션, 해양레저, 골목길 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활력 저하 대응 및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의 새로운 부산 이미지 창출 프로젝트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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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