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성민 의원, '병영 일대 총사업비 50억 원 지원' 막창먹거리 일대 활성화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한 사업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방비 5:5 매칭으로 소방안전교부세를 재원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영막창거리는 가로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이면도로의 폭이 좁고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보행자의 통행에 제약이 많아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받던 곳이다. 우천 시 약사천 상습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잦고 도로폭 등에 비해 통행량이 많아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박성민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구청장 시절부터 파악해 올해 초 보행환경개선 사업 공모 시 중점적으로 실무자를 비롯한 행안부 장관, 재난안전실장들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이번 21일 전국 5개소 중 울산 중구가 1개소로 선정되며 3년간 예산(교부세) 25억원을 교부받아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박 의원은 “병영막창거리는 지역이 오래되고 노면 폭이 좁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요구가 있어 왔던 곳”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많은 것이 바뀌어 낙후된 병영막창거리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또다시 정부의 공모사업을 선정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올해 울산 시대, 종갓집 중구 시대를 연만큼 내년에도 종갓집 전성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은 전국에 경북 칠곡, 경기 양평, 전남 화순, 충남 예산, 울산 중구 (5개소)가 선정된 사업으로 2개년 또는 3개년 계속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채익 의원, ‘남구갑 주요사업에 2024년 국비 638억원’ 확보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남구갑 국비 638억원(14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사업 예산으로 27억원이 확정됐으며, 2028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천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총 198억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울산에 병역의무자의 진로와 연계한 청년 맞춤형 병역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설치 예산도 6억6천700만원을 확보했다. 병무청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현재 광역시 가운데 울산만 설치돼 있지 않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 전 개인별 전문상담을 통해 적성·전공에 맞는 군사특기를 추천받고, 관련 분야에서 복무 후 취업·복학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군 복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청년창업 허브공간 조성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25억원(신규) △글로컬대학 지원 100억원(신규)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20억원(신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다목적체육관 조성 10억원(신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3억원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148억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95억원 등 총 14개 사업에 관한 국비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울산의 발전을 위해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움직인 결과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추구하는 지방시대 구현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예산이 건설적으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챙기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소유섭, 위원장 문지훈)는 23일 KBS 울산방송국에서 이웃사랑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로 조성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100가구의 난방비로 사용된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한파가 밀어닥친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UNIST·울산광역시교육청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 맞손
UNIST(총장 이용훈)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에 나선다. UNIST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유춘상)는 22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과(과장 김종덕)와 UNIST 해동홀에서 ‘울산형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한 과학기술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울산지역 인공지능(AI) 팀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한다.
#HD현대중공업, ‘찾아가는 어묵포차’ 운영
HD현대중공업은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묵포차’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박·해양플랜트 건조 현장 40개소를 돌며 총 2만 4,400인분의 어묵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묵포차는 겨울철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1일 3도크, 9도크, 해양조립공장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이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1,800여 명에게 어묵탕을 제공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따뜻한 어묵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HD현대중공업 한 직원은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날씨에 따뜻한 어묵탕을 먹으니 몸이 한결 따스해진 것 같고, 힘을 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겨울철 옥외 작업자 건강관리를 위해 핫팩과 방한용품 등을 지급했으며, 12월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으로 혹한기 건강관리 요령 등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파특보 발효 시 문자 발송, 옥외작업 최소화, 추가 휴식 및 방한조치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겨울철 안전보건관리 매뉴얼을 갖춰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한파에 시설물 동파를 막기 위해 공장 내 동파방지 열선을 작동하고 소방펌프 히터와 야간에 난방배관 순환펌프를 가동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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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