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25참전유공자 명비 개·보수 공사로 참전용사 자긍심 고취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장안읍 기룡리 509-3 쌈지공원 내 위치한 6.25참전유공자 명비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기장군 출신 6.25참전유공자 1,263명의 이름을 명각한 비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2018년 12월 17일 건립되어 국가보훈부 공식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그간 시설물 노후와 주변부지 침하발생 등으로 참배객 방문에 어려움이 있어, 군은 군비 9천4백만원을 투입해 명비 조형물(명비 난간, 화병 등) 및 게양대 설치와 주변 바닥 정비공사를 시행해 지난 14일 준공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6.25참전유공자 기념비와 그 주변을 정비해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참배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후손들이 되새겨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부산시 최초로 신설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2024년 1월부터 월 5만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취약계층 위한 가래떡 나눔활동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6일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복임)과 함께 어려운 계층을 위한 가래떡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기장읍 소재)에서 가래떡을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76세대에 전달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떡국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2,000만원 쾌척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박현민)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장군 읍·면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박현민 지부장은 “겨울 한파,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마면이장협의회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성금 기탁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상준)는 철마면이장협의회(회장 최성수)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철마면이장협의회는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최성수 회장은 “이장협의회는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복지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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